김기현, 이재명 친서 예고에 "국격실추 외교자해행위‥관종 DNA만 엿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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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친서를 보내겠다고 예고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국격을 실추시키는 외교 자해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에 가입한 88개국에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견해를 담은 친서를 보내고, 해외 전문가들과 공동회의 등을 열어 국제적인 여론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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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친서를 보내겠다고 예고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국격을 실추시키는 외교 자해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에 가입한 88개국에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견해를 담은 친서를 보내고, 해외 전문가들과 공동회의 등을 열어 국제적인 여론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최후 수단이라면서 단식을 했는데도 집회 규모가 줄어들어 당황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시선을 해외로 돌리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이 대표의 단식 농성장 앞에 정치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이 방문한 것을 두고 "국회를 극단 성향 유튜버의 놀이터로 만들고, 서로 비난하는 유튜버들을 자제시키긴커녕 흐뭇한 모습으로 지켜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식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단식인지 단식 쇼인지도 의문"이라면서 "야당 수장보다는 관종의 DNA만 엿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표의 단식에 동조하는 민주당을 향해서 "날개 없는 추락의 연속, 민심과 동떨어진 생떼에 매몰되어 갈라파고스 정당이 됐다"고 지적하며, "거대한 덩치의 공룡이 한순간에 멸종했던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19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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