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오성규 애국지사에게 첨단 보청기 지원

국가보훈부는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광복군 출신 오성규 애국지사에게 첨단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보청기 업체인 스타키코리아와 함께 내일(5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보훈원을 방문해 첨단 보청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23년생인 오 지사는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로, 국내외에 생존한 아홉 분의 독립유공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

앞서 지난달 13일 귀국한 오 지사는 같은 달 31일 보훈부 소속 수원보훈원에 입소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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