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곳간 열린다' 음성명작페스티벌 오는 21일부터 4일간

윤원진 기자 2023. 9. 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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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기존 음성군 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다.

축제 기간에는 음성명작 농민가요제도 열린다.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인삼, 고추, 화훼, 과수, 쌀 등을 농가 직거래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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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고추·화훼 등 음성 대표 농산물 직거래 판매
4일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에서 음성인삼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임호선 의원(왼쪽)과 조병옥 군수(오른쪽).(음성군 제공)2023.9.4/뉴스1

충북 음성군은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기존 음성군 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다.

개막식에서는 음성 농산물을 표현한 드론 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윤도현 밴드의 축하 공연도 마련한다.

축제 기간에는 음성명작 농민가요제도 열린다.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본선에 오른 농민 가수들의 열창이 주목된다.

고추 무게 맞추기, 인삼 낚시, 고구마 나르기 등 농작물을 활용한 흥미진진한 체험 행사도 눈길을 끈다.

축제장에 숨겨 둔 열쇠를 찾으면 음성 특산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보물곳간을 열어라' 이벤트도 있다.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인삼, 고추, 화훼, 과수, 쌀 등을 농가 직거래로 살 수 있다. 무료 택배 서비스와 인삼 세척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는 자연재해로 농민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농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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