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U-18 대표팀, 월드컵 조별리그서 체코에 1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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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8세 이하(U-18)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첫 승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2라운드에서 14-1로 완승했다.
지난 2일 개최국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한국은 이번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7회에 1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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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8세 이하(U-18)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첫 승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2라운드에서 14-1로 완승했다.
지난 2일 개최국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한국은 이번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1회 정안석의 볼넷과 도루로 찬스를 잡은 후 여동건의 내야안타와 박지환의 좌전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이승민의 내야땅볼과 상대 실책이 나와 2-0으로 앞서갔다.
3회 1점을 추가한 한국은 4회 이율예의 2루타, 연준원의 번트 안타, 이충헌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이후 정안석, 여동건, 박지환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뽑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7회에 1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체코는 7회말 1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한국은 A조에서 대만과 푸에르토리코, 체코, 호주와 함께 편성돼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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