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씨앤에스, 서울대병원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MOU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왼쪽),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오른쪽). (사진=옴니씨앤에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옴니씨앤에스는 서울대병원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 대상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SD(자폐 스펙트럼) 등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ADHD, ASD 치료 권위자로 알려진 만큼 디지털 치료제 개발 관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옴니씨앤에스는 서울대병원과 지속적인 인재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좋은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멘탈 헬스케어 분야 기술 개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대병원과 이미 청소년 스트레스 사이트 개발 등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ADHD, ASD 관련 디지털 치료제 개발은 물론 멘탈케어 교육 사업까지 적극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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