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동생, 김준호에게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굳이 돌싱을…” 결혼 반대

한윤종 2023. 9.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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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 동생이 김준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지민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 전 김지민의 막냇동생 김성래씨를 만나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의 동생 앞에서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지민 동생은 김준호가 "맨 처음 지민이랑 사귄다고 했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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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 동생이 김준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지민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 전 김지민의 막냇동생 김성래씨를 만나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의 동생 앞에서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지민 동생을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뒀으나 라떼를 더 좋아한다는 말에 당황했고, 김지민은 "물어보지 나한테"라고 면박을 줬다.

김준호는 이어 호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트림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김지민 동생은 김준호가 "맨 처음 지민이랑 사귄다고 했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래는 "말씀드려도 되나"라고 머뭇거리면서 "일단 한번 갔다 오셨고 그러다 보니까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굳이 갔다오신 분을"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지민은 "동생 마음은 그럴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대놓고 얘기한 건 네가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 같아도 그래, 동생이 갔다 온 사람 데려오면 '뭐라고? 네가 뭐가 모자라서'라고 할 것"이라면서 "그래서 내가 마음에 안 들었다는 뜻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지민 동생은 "그때 잠깐 뵀을 때도 그랬지만 그래도 안 될 것 같다"고 단호하게 철벽을 쳤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동생 입장에선 어떤 남자 만났으면 좋았겠나"라고 물었고, 동생은 "누나를 조금 생각해주는?"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그거는 내가 1등"이라며 "내가 최적화돼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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