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도로분야에 국고 4천827억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의 현안인 광주¤완도 고속도로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착수된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3일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전남지역 도로 분야 예산 4 827억원이 반영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에 따르면 당초 3318억 원이 편성됐으나 전남도가 사업의 당위성 등을 기획재정부에 지속 건의해 부처 안보다 1509억 원(45.5%)이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속도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에 1028억원이 반영돼 2026년 완공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 또 2단계(강진~완도) 구간도 지난 8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1단계 준공 이전에 연이어 착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연륙·연도교 및 주요 간선도로망은 12건 3749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을 모두 연결하기 위한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결도로(1천 54억 원) △여수 화태~백야 연결도로(53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400억 원) 건설에 많은 예산이 반영돼 적기 완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 향후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하남에서 장성 삼계를 잇는 광역도로 사업에 50억 원이 반영돼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망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반영돼야 할 사업이 있다”며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향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무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초호화 리조트서 굴욕 없는 민낯 [DA★]
- ‘타투 범벅’ 택시기사, 만취 상태로 여친과 광란의 살인 (한블리)[TV종합]
- 김지민 남동생, 김준호에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갔다 오신 분을…” (미우새)
- 장윤정, “♥도경완, 내 스케쥴표 보며 수입 계산해” 폭로 (미우새)[TV종합]
- 돈 달라 했다고...내연녀 살해→선친 묘소 옆에 암매장 ‘경악’ (용형3)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