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교사 목소리 깊이 새겨 교권 확립에 만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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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지난 주말 현장 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학생 인권을 이유로 규칙을 위반한 학생을 방치하는 건 인권을 이유로 사회 질서를 해치는 범법행위를 방치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교권이 확립되지 않으면 다른 학생의 인권과 학습권도 절대 보장될 수 없다"고 교권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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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지난 주말 현장 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렇게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앞서 전국 교사들은 지난 2일 국회 앞에 모여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를 열고 교권 보호를 호소했습니다.
해당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20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학생 인권을 이유로 규칙을 위반한 학생을 방치하는 건 인권을 이유로 사회 질서를 해치는 범법행위를 방치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교권이 확립되지 않으면 다른 학생의 인권과 학습권도 절대 보장될 수 없다"고 교권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회에 계류 중인 교원지위법 등의 관련 법안 처리도 당부했습니다.
교사들은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오늘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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