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최대 172% 증가

배 126%, 김 58% 매출 신장
이지픽업으로 온라인 판로넓힌 주류 172%↑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홈플러스는 '2023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중간분석 결과 8월 10~31일 과일과 수산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 동기간 대비 각각 48%, 49% 신장했다고 4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배가 126%, 김이 58% 뛰었다.

카테고리별로는 사전예약 구매 시 포장과 배송이 편리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축산세트로 △LA식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 △전통양념소불기 냉동세트 △LA식꽃갈비 냉동세트(호주산) 등 판매가 높았다.

과일은 사과, 배가 강세를 보이며 △농부의 자부심(GAP) 사과 배 혼합세트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세트 △농부의 자부심(GAP) 사과 세트 등이 높은 판매수를 기록했다.

수산은 홈플러스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미역 다시마세트, CJ비비고 조사리 곱창돌김, 대천김 도시락김 세트가 베스트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오염수 방류 전부터 국제 표준(MSC·ASC 공급망 인증)을 취득해 안전한 수산물을 선보이려는 노력이 고객 신뢰를 얻으며 매출에 기여했다고 홈플러스는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내년 설 세트 물량 대부분도 올 상반기 비축을 마쳤다.

홈플러스 온라인 판매량 기준 전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50%이상 신장했다. 올해 론칭한 이지픽업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 주류의 경우 매출이 172% 뛰었다.

이밖에 건강식품은 △정성담은 표고혼합 세트 △리얼견과스페셜 선물세트 △매일견과위드넛세트, 가공식품은 △정관장 홍삼원 △CJ특별한선택 △사조 안심특선 등이 높은 판매수를 보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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