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평가연구 논문화 과제공모…국민건강 증진

적정성 평가결과↑·임상의학발전
지정·자유주제, 10월 중 선정결과 발표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달 27일까지 '평가연구 논문화'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평가연구 논문화는 심평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적정성 평과결과 활용도 향상과 임상의학 발전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행한다.

보건의료전문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구 주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정 주제는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에 따른 입원율 감소와 의료 질 개선, 처방·치료 지속성과 입원율과의 상관관계 분석 등이다.

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뇌졸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대장암, 유방암, 위암, 폐암, 수술의예방적항생제, 약제급여, 혈액투석, 요양병원, 의료급여 정신과, 중환자실, 환자경험 등 자유주제도 공모한다.

공모신청서, 주제 관련 연구계획서, 연구논문 발표실적 등 담당자 이메일(hanso0429@hir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계획 ▲방법 ▲활용 ▲실적 4개 부문으로 심의된다.

선정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기간은 2024년 1~12월 1년이다.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안유미 심평원 평가실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임상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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