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헤이즈·정승환…카카오엔터 이색 컬래버에 ‘감성 장인’ 총출동

정하은 2023. 9. 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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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신규 음원들이 연이어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이색 컬래버 프로젝트, 특정 테마를 담은 리메이크 릴레이 등 새로운 음원 콘텐츠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오는 10일(일) 오후 6시에는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시온과 '믿고 듣는' 음원 강자 십센치가 함께 참여한 밴드 넬의 대표곡 '기억을 걷는 시간'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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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왼쪽)과 십센치. 사진 | 뷰티풀노이즈,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신규 음원들이 연이어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이색 컬래버 프로젝트, 특정 테마를 담은 리메이크 릴레이 등 새로운 음원 콘텐츠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가수 헤이즈, 정승환이 합을 맞춘 듀엣 곡 ‘언젠간 괜찮아질 이야기’, 힙합 아티스트 폴 블랑코가 선보인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 리메이크 음원 등이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오는 10일(일) 오후 6시에는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시온과 ‘믿고 듣는’ 음원 강자 십센치가 함께 참여한 밴드 넬의 대표곡 ‘기억을 걷는 시간’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한다.

헤이즈와 정승환이 선보인 ‘언젠간 괜찮아질 이야기’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를 통해 각자 고유의 색깔을 녹여낸 음악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 컬러즈’의 첫번째 트랙으로 공개됐다. 히트곡 작곡가 노을(Noheul)과 밍지션(minGtion)이 참여해 웰메이드 음원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음원 강자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헤이즈와 정승환이 처음으로 합을 맞췄다.

이어 발매한 폴 블랑코의 ‘그런 일은’은 아티스트들이 장르를 넘나들며 원곡을 색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체인지’의 첫 시작을 장식했다. 남성 힙합 아티스트가 여성 가수의 발라드 곡을 리메이크해 선보였다는 점에서는 물론, 앞서 방송에서 라이브 무대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곡이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멜로망스 정동환이 편곡에 참여, 원곡의 애절한 감성과 서정적인 정서를 끌어 올렸다.

오는 10일 오후 6시에는 ‘기억’을 테마로 하는 명곡들을 엄선해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기억’의 첫번째 트랙으로 시온과 십센치가 참여한 ‘기억을 걷는 시간’을 공개한다. 뮤지션 시온과 십센치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넬의 메가히트곡 ‘기억을 걷는 시간’을 리메이크 한다는 점에서도 벌써부터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만나 새로운 합을 보여주고,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레전드 곡들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해주는 이색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신규 음원들로 올 가을 리스너 분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우기 바란다”고 전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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