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주말 현장교사들의 목소리 깊이 새겨야…교권 확립·교육 현장 정상화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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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참모들에게 "지난 주말 현장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사망한 뒤로 교권강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 경기·전북 등에서 교사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잇따라 알려지면서 교육계의 분노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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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참모들에게 "지난 주말 현장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사망한 뒤로 교권강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 경기·전북 등에서 교사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잇따라 알려지면서 교육계의 분노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사들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교사의 사망경위 진상규명 및 아동학대관련법 즉각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이 모였다.
교사들은 서초구 초등학교 사망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국회 앞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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