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공군사관학교에 '베러미트' 간식 제공

신세계푸드가 공군사관학교에 베러미트 캔햄과 베러미트를 활용한 간식을 제공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공군사관학교에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간식을 전달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2000여개를 전달하고, 생도와 장병 1300여명에게 베러미트를 활용한 핫도그, 무스비 등을 제공했다.

이날 간식 제공은 해외 항법훈련을 떠나는 생도와 혹서기 훈련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항법훈련은 생도들의 공군 항공작전에 대한 이해력을 기르기 위한 장거리 항법 체험 훈련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진행한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콜레스테롤과 보존제 등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번에 기부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항법훈련 기착지의 해외 교민과 군 관계자들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해외 항법훈련을 앞둔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의 특성을 고려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대안 식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오른쪽)가 공군사관학교장 윤병호 중장과 위문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에서 MZ세대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베러미트'로 만든 메뉴 12종을 군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후 같은 달 충남 계룡대에서 '베러미트'로 만든 핫도그와 음료 1만개를 간식으로 제공하고, 올해 3월과 5월에는 육군 28 보병사단, 해군 잠수함사령부에도 '베러미트'로 만든 간식과 제품을 전달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