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공교육 멈춤의 날' 광주 6개교 참여…오후 대규모 집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이초 사망 교사 추모 9·4공교육 멈춤의 날'에 광주지역 6개 초등학교가 동참한 가운데 '교권 강화'를 요구하는 집회도 펼쳐진다.
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와 전남지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광주는 5·18민주광장, 전남은 오후 4시 30분 도교육청 앞에서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의 날' 집회가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서이초 사망 교사 추모 9·4공교육 멈춤의 날'에 광주지역 6개 초등학교가 동참한 가운데 '교권 강화'를 요구하는 집회도 펼쳐진다.
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와 전남지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광주는 5·18민주광장, 전남은 오후 4시 30분 도교육청 앞에서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의 날' 집회가 열린다.
공교육 멈춤의 날에 맞춰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광주지역 6개 초등학교, 전남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에 예정된 집회에는 광주 2800여명, 전남 1000여명의 교사가 참석 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도 추모의 날 집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는 서이초 사망 교사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나는 죄인인가' 영상이 상영된다. 또 교사와 학부모, 교사와 함께하는 교장단, 광주교대 총장 등이 연단에 올라 추모와 지지 발언을 이어간다.
또 교사들은 교권 침해의 원인인 아동학대법 개정과 교육 현실에 맞는 교권 회복 방안 등을 주장한다.
반면 교육부는 공교육 멈춤의 날에 맞춰 휴업을 한 학교에 대해서는 징계, 형사고발 등을 계획하고 있어 추후 파장이 예상된다.
전교조 광주지부 관계자는 "서이초 사망 교사 49재 광주 추모의 날 참석 예정인 교사 1100명 이상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방에는 강경조치를 예고한 교육부와 교사 보호에 뒷전인 이정선 교육감을 규탄하는 글들로 넘친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감들은 교사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 공교육이 회복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