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T협회, 제98대 회장으로 그레고니 개그니 선임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MDRT협회가 그레고리 개그니를 제9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MDRT협회는 70여개국 500여개 생명보험사에서 활동하는 보험·재정설계사 독립단체다.
24년차 MDRT 회원인 그레고리 개그니 신임 회장은 2020년 MDRT 최고 회의 글로벌 의회 의원과 자문위원회 회장, 2019년 프로그램 개발 부문 글로벌 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고 MDRT재단 이사회에서 활동했다.
또한 2024년 MDRT 집행위원회는 그레고리 개그니 신임 회장과 클레이 길레스피 신임 사무국장이 맡는다.
그레고리 개그니 신임 회장은 페기 차이 전 회장 자리를 이어받아 회장직을 맡는다. 현 집행위원인 25년차 MDRT회원인 캐롤 켕이 제1부회장, 23년차 MDRT 회원 존 니콜스가 제2 부회장직, 22년차 회원인 클레이 길레스피가 사무국장으로 선임됐다.
2024년 MDRT 집행위원회는 회원 관심 분야와 잠재적 영향력 발전에 필요한 자원과 혜택을 제시하는 맞춤형 의사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디지털 전환 계획을 추진해 MDRT 회원 모든 커리어 단계에 맞춰 경험을 제고하고 회원 개개인 지원을 위한 기술 투자도 진행한다.
또한 MDRT협회는 올해 미국에서 진행된 2023 MDRT 연차총회와 싱가포르 MDRT 글로벌 콘퍼런스 행사에 이어 내년에도 교육적 모임을 마련할 계획이다. 8개 언어로 제공되는 MDRT 앱(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MDRT 회원이 행사 이후에도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그레고리 개그니 MDRT협회 신임 회장은 “금융 시장 빠른 변화로 보험·재정전문가가 고객과 편안하고 신뢰 깊은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MDRT협회는 회원 각자가 원하는 고객 서비스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할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솔루션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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