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후텁지근...오후 곳곳 요란한 소나기

홍나실 2023. 9. 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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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비가 그친 뒤 날이 점차 개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맑은 하늘이 펼쳐지며, 기온이 빠르게 오를 텐데요.

밤사이 내린 비로 습도가 잔뜩 높아져 벌써 날이 후텁지근하고요.

서울 낮 기온 29도, 체감 온도는 31도까지 오르며 더 더워지겠습니다.

낮 동안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요, 일부 지역엔 소나기 가능성 있는 만큼 외출 시에는 우산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40mm 정도 되겠고, 기습적으로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mm의 호우가 집중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저녁까지 10~4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을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 30도, 대구 31도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한 주간 아침에는 날이 점점 선선해지겠지만,

낮에는 늦더위가 남아있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영남 해안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무척 강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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