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손흥민, 홀란과 함께 BBC 베스트11 선정

김영성 기자 2023. 9. 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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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을 작성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영국 BBC방송이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습니다.

BBC는 2023-2034시즌 EPL 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과 함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에번 퍼거슨(브라이턴)을 뽑았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과 후반 18분, 21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대 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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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을 작성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영국 BBC방송이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습니다.

BBC는 2023-2034시즌 EPL 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과 함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에번 퍼거슨(브라이턴)을 뽑았습니다.

세 선수는 1995년 9월 로비 파울러·앨런 시어러·토니 예보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EPL에서 같은 날 해트트릭을 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과 후반 18분, 21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대 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4만여 명이 참여한 EPL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에서 58.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27.1%)을 제치고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고, 현지 매체 풋볼 런던에는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홀란은 풀럼전에서, 퍼거슨은 뉴캐슬전에서 각각 3골씩 넣었습니다.

토트넘의 부주장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각각 미드필더,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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