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서 흉기 들고 활보한 여성…불법체류 중국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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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로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30분쯤 구로구청 건너편 인도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중국 국적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중고거래앱에 올린 중국 국적 왕모(31)씨 역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그는 같은 달 25일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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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서울 구로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로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30분쯤 구로구청 건너편 인도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중국 국적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길에서 주운 과도를 들고 다녔으며, A씨가 행인에게 위협을 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불법 체류 상태로 확인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이 인계됐다.
경찰은 피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중고거래앱에 올린 중국 국적 왕모(31)씨 역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그는 같은 달 25일 구속기소 됐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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