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GU+, 갤S23 지원금 수준 원상회복…최대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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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일제히 갤럭시S23(512GB 기종) 공시 지원금을 최대 50만원 수준으로 올렸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512GB 용량의 갤럭시S23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25%요금할인(선택약정)과 비교하면,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받는다면 SK텔레콤은 8만9000원 요금까지, LG유플러스는 8만5000원 요금제까지가 지원금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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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14 프로·맥스 '최대 65만' 상향 조정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일제히 갤럭시S23(512GB 기종) 공시 지원금을 최대 50만원 수준으로 올렸다. 삼성 갤럭시Z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내렸던 지원금 규모가 예전 수준으로 원상 회복된 것.
KT는 아이폰14 프로·맥스 기종의 공시 지원금을 최대 65만원으로 올려 책정했다. 고가 요금제에 한해서다. 10만원 이하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예전과 비슷하거나 더 적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512GB 용량의 갤럭시S23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양사는 지난달 4일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한 갤럭시S23 시리즈 지원금을 일제히 줄였다. SK텔레콤은 13만1000~17만원, LG유플러스는 8만4000~23만원이었다.
그러다 이번에 다시 이전 수준으로 복구했다. SK텔레콤은 28만7000~50만원, LG유플러스는 28만~50만원이다.
최고 지원금은 SK텔레콤은 9만9000원 요금제, LG유플러스는 8만5000원 요금제 이상부터 받을수 있다.
25%요금할인(선택약정)과 비교하면,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받는다면 SK텔레콤은 8만9000원 요금까지, LG유플러스는 8만5000원 요금제까지가 지원금이 유리하다. 최고 지원금을 받는 요금제부터는 선택약정이 낫다.
KT는 양사와 달리 아이폰14프로·맥스에 대한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동시에 갤럭시S22 울트라 지원금은 내렸다.
KT가 아이폰14프로·맥스 지원금은 5월 23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올린 것이지만 최고가 요금제가 아니고서는 경쟁사와 차이가 크지 않다.
KT는 21만5000~50만원에서 25만5000~65만원으로 바꿨다. 그럼에도 최고가 요금제(13만원) 이하 요금제 구간에서는 지원금이 경쟁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적다.
SK텔레콤의 경우 34만9000~55만원, LG유플러스는 26만~50만원을 주고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가 무제한인 8만9000원 이상 요금제부터 최고 지원금인 55만원을 지급한다. 해당 요금제 이하 구간에서는 3사 중 지원금 수준이 더 높다. 이에 KT가 지원금을 올렸지만 8만9000원 요금제까지는 SK텔레콤이 더 많고 9만9000원 요금제에서는 KT와 동일하다.
LG유플러스는 8만5000원 요금제 이하 기준 KT보다 지원금이 조금 더 많거나 동일하게 제공한다. 최고 지원금 50만원은 10만원 이상 요금제부터 제공하는데 여기부터 KT보다 적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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