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신임 차관보에 홍두선·기조실장 김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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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4일 1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정부 거시정책을 총괄하는 차관보에 홍두선(53)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기조실장에는 김언성(53) 재정정책국장을 발탁했다.
기재부 평가분석과장, 신성장정책과장, 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장,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장기전략국장, 공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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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4일 1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정부 거시정책을 총괄하는 차관보에 홍두선(53)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기조실장에는 김언성(53) 재정정책국장을 발탁했다.
홍두선 신임 차관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평가분석과장, 신성장정책과장, 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장,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장기전략국장, 공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기조실장을 맡아 국회·당정 협의와 업무계획 조정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김언성 신임 기조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기재부에서는 지역예산과장과 연구개발예산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재정기획과장, 정책총괄과장 등을 거쳐 공공혁신심의관과 공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김범석 전임 차관보가 취임 한 달 만인 지난달 23일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연쇄적으로 이뤄졌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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