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인구 자연 증감분-8천 205명‥2분기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

양소연 say@mbc.co.kr 2023. 9. 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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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빼는 '인구 자연 증감분'은 지난 6월 -8천 205명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1981년 이후 같은 달을 기준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역대 가장 적은 1만 8천 615명에 그친 반면, 사망자 수는 2만 6천 820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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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세종시 제공]

통계청은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빼는 '인구 자연 증감분'은 지난 6월 -8천 205명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1981년 이후 같은 달을 기준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역대 가장 적은 1만 8천 615명에 그친 반면, 사망자 수는 2만 6천 820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인구 자연 감소 규모는 5만 2천 32명으로 집계돼, 올 한 해 10만 명 안팎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은 또, 올해 2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9년 이후 모든 분기 통틀어 역대 가장 낮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118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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