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 좌주 소형 어선 구조…해경 각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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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소형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모래에 걸렸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4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51분쯤 경주시 양남면 진리해변 앞 약 500m 해상에서 1톤급 어선 A호가 해안가 모래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좌주사고가 난 곳은 수심이 낮아 연안구조정이 접근하기가 어려워, 구조대원이 줄을 들고 A호까지 수영으로 접근해 연결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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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소형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모래에 걸렸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4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51분쯤 경주시 양남면 진리해변 앞 약 500m 해상에서 1톤급 어선 A호가 해안가 모래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A호는 좌주되면서 운항을 할수 없게 됐으며, 목격자가 해경에 신고했다.
좌주사고가 난 곳은 수심이 낮아 연안구조정이 접근하기가 어려워, 구조대원이 줄을 들고 A호까지 수영으로 접근해 연결해 구조했다.
선장 60대 B씨는 "기관고장으로 조종이 안 되는 상태에서 해안가로 점차 밀려 모래에 얹혔고,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작업 중에 휴대폰을 바다에 빠뜨려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A호는 침수 등 추가 피해는 없었고 승선원도 무사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소형선박에서 발생되는 기관고장은 좌주·좌초, 전복 등 더 위험한 2차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출항 전 점검에 더욱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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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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