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 보즈니아키 꺾고 US오픈 테니스 8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프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보즈니아키를 2대 1(6-3 3-6 6-1)로 눌렀습니다.
2004년생 고프와 1990년생 보즈니아키의 16강전은 '차세대 선두 주자'와 은퇴했다가 복귀한 '엄마 선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1대 1에서 시작한 3세트에서 고프의 첫 서브 게임을 보즈니아키가 브레이크하며 유리한 고지에 오르는 듯했지만 이후 고프가 6게임을 연달아 가져가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세계랭킹 6위인 미국의 코코 고프가 덴마크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623위)를 꺾고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습니다.
고프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보즈니아키를 2대 1(6-3 3-6 6-1)로 눌렀습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고프는 US오픈에서 2년 연속 8강에 올랐습니다.
고프는 이어 열리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옐레나 오스타펜코(21위·라트비아) 경기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2004년생 고프와 1990년생 보즈니아키의 16강전은 '차세대 선두 주자'와 은퇴했다가 복귀한 '엄마 선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1대 1에서 시작한 3세트에서 고프의 첫 서브 게임을 보즈니아키가 브레이크하며 유리한 고지에 오르는 듯했지만 이후 고프가 6게임을 연달아 가져가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고프는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처음으로 만 20세가 되기 전에 US오픈 여자 단식 8강에 2년 연속 오른 선수가 됐습니다.
반면 은퇴 후 두 아이를 낳고 올해 3년 만에 코트로 복귀한 보즈니아키는 복귀 후 첫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3회전에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2회전에서 세계 11위인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를 꺾으며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노호영과 박승민은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3년간 저소득층 도운 부산의 '라면 천사'…BTS 지민 父였다
- 윤현민-백진희, 열애 7년 만에 결별 "좋은 동료로 남기로"
- [뉴스딱] 대구서 로또 '1등 3건', 심지어 '수동'…당첨금 51억?
- 이승기 측 "미국 공연, 전날 난기류로 늦게 도착…교민 무시 아냐"
- 20만 교사 집회 질서정연 '칼각'…현장서 경찰과 진풍경
- 등산로서 고교 교사 숨진 채 발견…"학부모 민원에 고통"
- [단독] '롤스로이스남' 집에서 1억 돈다발…조폭 연관성 수사
- 울산 앞바다에서 떠오른 백골 시신…얼굴 복원해 찾았다
-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 해트트릭 폭발…10점 만점 활약
- 서울 아파트 전셋값 15주째 상승세…'역전세난'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