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추석 선물세트 판매… ‘명품 특산물·가치소비’

최효정 기자 2023. 9. 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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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3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전국의 명품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 명품 특산물' 세트와 친환경 방식을 접목한 '가치소비' 선물 세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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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3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전국의 명품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 명품 특산물’ 세트와 친환경 방식을 접목한 ‘가치소비’ 선물 세트로 구성됐다.

로컬 명품 특산물 세트로는 1991년부터 전라남도 강진 한우 농가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선보여 온 ‘강진맥우’ 한우 세트를 비롯해 충남 금산 ▲명품 수삼 세트, 강원 인제 ▲자연산 상황버섯 세트, 충북 영동 ▲프리미엄 호두 세트 등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이 12일부터 판매하는 2023추석선물세트 중 자연산 상황버섯 세트./갤러리아 제공

가치소비 선물 세트는 ▲저탄소 과일 세트 ▲비건 앤드 에코 프렌들리 세제 세트 ▲업사이클링 세트를 선보인다.

‘이베리코 선물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한화가 직영하는 스페인 농장에서 키운 이베리코 상품을 추석 선물 세트로 출시한다. 이외에 프리미엄 위스키와 와인 수요 증가를 반영한 고가 주류 선물세트도 내놓는다.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을 위한 10만원 이하 가공식품 및 청과 세트를 확대 구성, 가성비에 중점을 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로컬 명품 특산물 세트로 전국 팔도의 좋은 식재료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이외에도 친환경 가치 소비 선물 세트와 위스키·와인·디저트 등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다채로운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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