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이트론, 국내 몰리브덴 광산 인수에 5%대 상승…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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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이 4일 오전 5% 넘게 올랐다.
라이트론이 국내 몰리브덴 광산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라이트론은 국내 몰리브덴 광산인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주식 100주를 100억원에 취득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으로 라이트론의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지분은 10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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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이 4일 오전 5% 넘게 올랐다. 라이트론이 국내 몰리브덴 광산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라이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320원(5.50%)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중 692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때 변동성 완화장치(VI)도 발동됐다.
라이트론은 국내 몰리브덴 광산인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주식 100주를 100억원에 취득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으로 라이트론의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지분은 100%가 된다.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은 광업, 골재채취업, 석재가공과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삼는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이번 인수에 대해 “사업 다각화와 경영권 취득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은 몰리브덴 광산의 광업권을 갖고 있다. 몰리브덴은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적고 생산지가 한정된 희소금속이다. 반도체와 무기재료, 스테인리스강의 합금제, 탈황의 촉매제, 태양전지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쓰인다.
우리나라는 몰리브덴 전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주요 수입 대상국 중 하나였던 중국은 자원보호 차원에서 우리나라로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세계 몰리브덴 생산량 26만9000톤(t) 중 중국 생산량은 9만5000t(35%)이다.
라이트론은 이달부터 시험생산에 돌입해 내달 본격적인 채광을 목표로 한다. 향후 추가 생산 시설을 증설하면 하루 1000t 규모의 선광(캐낸 광석을 골라내는 일)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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