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후부터 내륙 소나기와 곳곳 더위…내일 동쪽 비
월요일인 오늘(4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오늘(4일)은 아침(06~0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가끔 비가 오겠고, 저녁(18~21시)까지 경북동해안,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울산에, 아침(06~09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해5도: 10~60mm, 서울.인천.경기: 5~40mm, (강원도) 강원영동(5일 오전까지): 10~40mm, 강원영서: 5~40mm, (충청권) 충남북부: 5~40mm, (경상권) 경북동해안: 10~40mm, 울산: 5~40mm, (제주도) 제주도: 5~40mm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오후(12시~18시)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경상권서부내륙 지역에,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강원영서,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경상권) 대구.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5~40mm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1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한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더위에 유의해야 겠다.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오늘(4일) 오후부터는 경남권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4일)은 서해상과 동해상에, 내일(5일)은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일겠다. 특히 오늘(4일)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화요일인 내일(5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0~24도, 낮 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높은 습도에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5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10∼40mm, 울산 5∼40mm, 경북 서부, 부산 5mm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5일 오후 9시부터 경북 남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일부 경남권 해안에는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6일(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오후까지, 경상권,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0~23도, 낮 기온은 26~31가 되겠다.
7일(목) ~ 9일(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20~26도, 낮 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10일(일) ~ 13일(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한편,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오늘(4일) 오후 3시께 타이완 타이페이 남서쪽 약 350km 부근 해상을 지나, 5일(화) 오전 중국 산터우 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6일(수) 오전 열대저압부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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