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엑스포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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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일환인 보고회는 김창덕 산청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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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산청IC축제광장서 개막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일환인 보고회는 김창덕 산청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연출,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지원을 담당하는 부서의 세부추진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날 보고회에 이어 축제장 조성 완료 후 안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축제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상황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부대시설·편의시설 보완과 축제종사자 친절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 등 모든 관람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인 산청에서 개최되며 ‘가고 싶고, 알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음이 기대되는’ 축제로 준비를 마치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서는 해마다 10월이 ‘한방·항노화의 달’로 지정됨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통해 한방항노화 도시 산청이 세계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방과 항노화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항노화산업의 육성을 장려할 방침이다.
또 신안윈드오케스트라와 산청군 실버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 산청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50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축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스마트 혜민서 확대 운영 ▲체질에 맞는 좋은 약초를 직접 전통 약탕기에 넣고 달여 먹는 내몸의 보약 체험 ▲몸과 마음의 쉼의 공간 힐링약초정원 ▲MZ세대 유입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인 약초게임존 ▲친환경 축제를 실현하는 지리산 에코마켓 등 다양하고 알찬 단위 행사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혜민서, 힐링약초정원, 청정골 산엔청 명품관, 약초터널 등 주요 프로그램을 엑스포 기간과 동일하게 운영해 성공적인 엑스포와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에서 개최하는 엑스포와 한방약초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남 유일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된 명성을 더 높일 것”이라며 “그동안 산청의 역량을 만들어온 한방약초축제와 이 역량이 집결돼 개최하는 엑스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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