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과 결별' 전현무 "남녀, 우정으로 남을 수 있나"…의미심장

전형주 기자 2023. 9. 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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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사랑에 대한 의미심장한 창작시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에서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담은 창작시를 낭송했다.

전현무는 시에 "영원한 사랑은 있는가. 아름다운 이별은 가능한가. 남녀는 우정으로 남을 수 있는가. 숱하게 고민해왔건만 해답은 여전히 없다. 활활 불태웠으면 그걸로 됐다. 사랑은 그런 거다. 머리보다 가슴을 믿는앞날 모를 불장난"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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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방송인 전현무가 사랑에 대한 의미심장한 창작시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에서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담은 창작시를 낭송했다.

창작시의 제목은 '사랑은 그런 거야'였다.

전현무는 시에 "영원한 사랑은 있는가. 아름다운 이별은 가능한가. 남녀는 우정으로 남을 수 있는가. 숱하게 고민해왔건만 해답은 여전히 없다. 활활 불태웠으면 그걸로 됐다. 사랑은 그런 거다. 머리보다 가슴을 믿는…앞날 모를 불장난"이라고 적었다.

출연진은 전현무의 시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병재는 "김보성 시인과 문체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전현무에 이어 가수 겸 배우 하니도 자신만의 창작시 '거절'을 발표했다. 그는 시에 "신에게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당신에게 한 걸음 물러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고 적었다.

다만 전현무는 "사랑하는데 왜 거절하냐"며 하니의 감성을 깨뜨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는 두 차례 공개 연애를 했다. 2018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친분을 쌓은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교제 1년 만인 2019년 결별했다.

같은 해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이혜성과는 3년 만인 지난해 헤어졌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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