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사중주 아벨콰르텟, 10주년 음반&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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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아벨콰르텟이 결성 10주년을 맞아 첫 정규음반을 발매하고 리사이틀투어를 갖는다.
아벨콰르텟은 2013년 독일에서 결성돼 2014년 아우구스트 에버딩국제실내악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첫 정규음반이자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또다른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벨 콰르텟은 리사이틀 투어를 통해 음반 프로그램 전체를 무대 위에서 실연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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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악사중주단 아벨콰르텟이 결성 10주년을 맞아 첫 정규음반을 발매하고 리사이틀투어를 갖는다.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투어는 오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시작으로 20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로 이어진다.
아벨콰르텟은 2013년 독일에서 결성돼 2014년 아우구스트 에버딩국제실내악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5년 요제프 하이든국제실내악콩쿠르에서 한국인 현악사중주단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음반은 오는 8일 발매된다. 제목은 하이든이 생전 본인의 자필악보 머리부분에 항상 남긴 문구 '노미네 도미니(주님의 이름으로)'다. 첫 정규음반이자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또다른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벨 콰르텟은 리사이틀 투어를 통해 음반 프로그램 전체를 무대 위에서 실연으로 선보인다.
하이든 현악사중주 레퍼토리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황제'(Op.76 No.3), '종달새'(Op.64 No.5)를 비롯해 안톤 게오르그 아모니 공에게 헌사했다는 '아포니 현악사중주' 중 Op.74 No.1, '러시안 사중주' 중 Op.33 No.1을 들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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