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7만전자’ 삼전, AI 수혜 기대감에 2거래일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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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6.13%나 급등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4일 오전에도 1%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00원(1.13%)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 직후 2.68% 오른 7만29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7만36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인 이달 1일 6% 이상 급등하며 '7만 전자'를 회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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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6.13%나 급등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4일 오전에도 1%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00원(1.13%)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 직후 2.68% 오른 7만29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7만36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인 이달 1일 6% 이상 급등하며 ‘7만 전자’를 회복한 바 있다. 당시 이 회사가 기존 D램의 2배 용량인 12나노급 32기가 비트(Gb) DDR5 D램을 개발했다고 밝힌 데 이어, 엔비디아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덕이다.
최근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의 인공지능(AI)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HBM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도 힘을 얻는 분위기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AI 수요 강세로 수혜 강도에 따라 3분기부터 D램 업계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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