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60곳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

이병희 기자 2023. 9. 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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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고용, 근로자복지, 성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중소기업 60곳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7~8월 기업 관계자 인터뷰·근로조건 확인 등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9일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심의위원회'를 열어 '일자리 우수기업' 60곳을 최종 인증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고용환경개선 지원(13개 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9개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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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가점 등 인센티브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고용, 근로자복지, 성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중소기업 60곳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7~8월 기업 관계자 인터뷰·근로조건 확인 등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9일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심의위원회'를 열어 '일자리 우수기업' 60곳을 최종 인증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고용환경개선 지원(13개 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9개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181개 사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신청했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올해는 평가방식을 개정해 단순히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이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경기도는 지금보다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기업지원 정책을 실시해 기업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8일까지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고용환경개선사업은 기업 내 복지·생활·사무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4000만 원까지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60개 사를 포함, 공고일 기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유효기업 234개 사가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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