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연구팀, 심혈관계 바이오 전자 스티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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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가 손동희 전자전기공학부·신미경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신축성 심장 접착 전자 패치 기술을 개발, 움직이는 동물로부터 장기간 안정적으로 심전도(ECG)를 계측해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하고 전기자극 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부드럽고 신축성을 갖는 네트워크 구조의 자가치유 고분자 기판층 ▲뛰어난 심장 접착성을 가지는 하이드로젤층 ▲내구성이 뛰어난 액체 금속 필러-자가치유 고분자 복합체 전극층으로 구성된 심장 전자 패치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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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성균관대학교가 손동희 전자전기공학부·신미경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신축성 심장 접착 전자 패치 기술을 개발, 움직이는 동물로부터 장기간 안정적으로 심전도(ECG)를 계측해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하고 전기자극 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부드럽고 신축성을 갖는 네트워크 구조의 자가치유 고분자 기판층 ▲뛰어난 심장 접착성을 가지는 하이드로젤층 ▲내구성이 뛰어난 액체 금속 필러-자가치유 고분자 복합체 전극층으로 구성된 심장 전자 패치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또 심근 경색 유발 소동물 모델에서 심근경색 유도 전후의 심장 신호를 획득, 변화를 관찰하는데 성공했으며 심근경색 진단이 가능한 심장 신호를 획득할 수 있는 패치의 성능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이후 움직이는 동물로부터 한 달 동안 신호의 유실 없이 심전도 계측과 부정맥과 급성심근경색을 나타내는 심전도 진단에 성공하고 전기자극을 통해 효과적으로 심박조율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해당 패치가 양방향성 심장 패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심장 패치의 면적과 채널 수를 증가 시켜 더욱 세밀한 부위 별 심장 신호 획득을 통해 심장질환 치료 약물의 작용 기전을 밝혀내려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전자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IF: 34.3, JCR 0.2%)에 지난 1일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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