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농협, 자연재해 피해 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황송민 2023. 9. 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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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 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에게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에 충주농협은 교육지원사업비와 농협중앙회 재해지원자금의 수익을 합쳐 병해충 방제약제를 긴급 지원하고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1인당 10만원 가치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하며  총 1억3000만원가량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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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 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에게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올해 충주 지역 농민들은 봄 냉해를 시작으로 6월 우박, 7월 장마와 집중호우 같은 연이은 자연재해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충주농협은 교육지원사업비와 농협중앙회 재해지원자금의 수익을 합쳐 병해충 방제약제를 긴급 지원하고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1인당 10만원 가치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하며  총 1억3000만원가량을 썼다.

지원을 받은 한 농민은 “올해만큼 농사짓기 어려울 때가 있었나 싶다”며 “이럴 때 충주농협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재기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만큼 농민이 자연재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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