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웃사촌…상주·문경시, 공무직 통합 체육대회 개최, 상생과 화합의 장마련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와 문경시는 상생과 화합의 초석이 될 제1회 상주·문경 공무직 통합 체육대회를 지난 1일 상주에서 개최했다.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문경시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체육대회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상주·문경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공무직 지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상주시지부, 문경시지회 각 100만원) 기부 행사를 가져 더욱 의미가 뜻깊었다.

장현석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장은 "문경시와 공무직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해 감회가 새롭다“며 ” 앞으로 경북 타 시·군도 함께 체육대회 동참을 유도해 상생과 화합의 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상주·문경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으로서 상호 소통하고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상주시와 문경시에 감사드린“며 ” 앞으로도 소통하는 장을 많이 만들어 상생하는 상주시와 문경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렇게 상주·문경이 통합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보니 굉장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화합하는 행사는 적극 지원하겠다“며 ” 공무직 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황재용 문경시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등 상주·문경 시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와 공무직(상주·문경) 6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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