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등 첨단 분야 과학자 77명 강단 선다…UST 신임 교원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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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등 첨단 분야 과학자 77명을 신임 교원으로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김이환 UST 총장은 "UST는 국가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원들이 교원이 돼 첨단 고등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며 "우수한 스승과 젊은 대학원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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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등 첨단 분야 과학자 77명을 신임 교원으로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23개 국가연구소 소속 연구원인 이들은 국가 대형과제 책임자·특수분야 연구자·저널인용보고서(JCR) 상위 3% 이내 및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자 등으로, 과학기술 각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임용 교원 가운데 42%는 40세 이하의 젊은 신진 우수연구원이라고 UST 측은 설명했다.
김이환 UST 총장은 "UST는 국가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원들이 교원이 돼 첨단 고등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며 "우수한 스승과 젊은 대학원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인 UST는 30개 국가연구소에 교육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가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 중 1천400여명이 UST 교수로 활동 중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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