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서 K-힐링'…산청한방약초축제 10월 6~10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연계 행사도 풍성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를 주제로 열리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고회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으로 김창덕 산청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과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연출,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지원을 담당하는 부서의 세부추진사항을 검토했다.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상황 발생 시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 혜민서 확대 운영, 체질에 맞는 좋은 약초를 직접 전통 약탕기에 넣고 달여 먹는 내몸의 보약체험, 몸과 마음의 쉼의 공간 힐링약초정원, MZ세대 유입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약초게임존, 친환경 축제를 실현하는 지리산 에코마켓이 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려 엑스포와 연계한 혜민서, 힐링약초정원, 청정골 산엔청 명품관, 약초터널 프로그램과도 연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의 역량을 만들어 온 한방약초축제와 이 역량이 집결돼 개최하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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