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동과 제철소 내 특수환경 임무로봇 개발

김동현 기자 2023. 9. 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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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 초 로봇산업 진출을 선언한 대동과 협력해 제철소 내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을 개발한다.

포스코 공정연소는 대동과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동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포스코와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제철소의 작업 환경에 맞는 임무 로봇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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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코 공정연구소는 대동과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동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포스코가 올 초 로봇산업 진출을 선언한 대동과 협력해 제철소 내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을 개발한다.

포스코 공정연소는 대동과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동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포스코와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제철소의 작업 환경에 맞는 임무 로봇을 개발한다. 먼저 2024년까지 리모콘으로 원격 조정하는 임무 로봇을 만들어 이를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한다.

임무 로봇은 작업장 내 낙광 및 폐기물을 제거하면서 제철소 작업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사람의 조작이 최소화된 자율작업 임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작업자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작업 환경에 맞춘 다양한 로봇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로봇 외에 특수 플랫폼 형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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