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요가 ‘나마스테 은계’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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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오는 16일과 23일 관내 은계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요가 '나마스테 은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7~8일 열리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기념해 기획됐다.
한편 축제 당일인 10월7일에는 아크로(acro) 커피 요가 공연이 진행된다.
경기 시흥시가 오는 9일 연극 '게으른 쌀 공장'을 솔내아트센터 3층 솔내홀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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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오는 16일과 23일 관내 은계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요가 ‘나마스테 은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7~8일 열리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기념해 기획됐다.
16일은 ‘인도 정통 빈야사와 함께하는 커피 요가’가 열린다. 23일은 ‘위로받는 음악요가 인사이드 플로우’가 진행된다. 행사는 각각 50분간 무료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요가 매트는 현장에서 제공한다.
한편 축제 당일인 10월7일에는 아크로(acro) 커피 요가 공연이 진행된다. ‘아크로(acro) 요가’란 아크로바틱과 요가의 합성어다. 두 명의 사람이 파트너가 돼 연결된 움직임으로 음악과 함께 작품을 만든다.
◇오는 9일 ‘게으른 쌀 공장’ 공연
경기 시흥시가 오는 9일 연극 ‘게으른 쌀 공장’을 솔내아트센터 3층 솔내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시흥시가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을 통해 완성됐다. 앞서 시흥시는 2021년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해 관련 연극을 창작했다.
에코 뮤지엄 연구회가 기획하고,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시민 크리에이터가 극본을 썼다. 2021년 창작 당시에는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유튜브로만 송출했다. 아울러 무대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새롭게 각색했다.
극의 배경은 가상도시인 늠내시다. 늠내시 한가운데 위치한 늠내벌 땅을 둘러싼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도시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과 보존’의 가치와 갈등에 질문을 던지고, 관객들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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