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이글' 김비오, LX챔피언십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버킷리스트 달성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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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김비오는 2타 뒤진 상태로 18번 홀에 섰지만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어간 뒤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장전을 이끌어낸 18번 홀 이글에 대해서는 "17번홀까지 순위를 몰랐다. 캐디가 2타 차 뒤진 것을 알려줬고 이글을 하기 위해 드라이버를 잡았다. 이후 장유빈 선수의 퍼트를 먼저 봐 참고를 할 수 있었고 자신감있게 이글 퍼트를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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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김비오는 2타 뒤진 상태로 18번 홀에 섰지만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어간 뒤 우승을 거머쥐었다.
첫날과 둘째 날까지는 공동선두, 3라운드는 단독 선두로 마친 김비오는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우승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기록했다.
김비오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달성에 대해 "와이어투와이어는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버킷리스트를 이뤄 매우 기분이 좋다. 이번주는 자신감을 한 단계 올려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임했는데 자신감을 넘어 우승까지 할 수 있어 매우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장전을 이끌어낸 18번 홀 이글에 대해서는 "17번홀까지 순위를 몰랐다. 캐디가 2타 차 뒤진 것을 알려줬고 이글을 하기 위해 드라이버를 잡았다. 이후 장유빈 선수의 퍼트를 먼저 봐 참고를 할 수 있었고 자신감있게 이글 퍼트를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비오는 18번 홀 세리머니에 대해 "이글 성공 후 기쁜 마음에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환호했다"며 웃었다.
하반기 KPGA 코리안투어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그는 "특정 대회를 우승하겠다는 생각보다 남은 시즌 모든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KPGA와 DP월드투어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가 콘페리투어 Q스쿨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 좋은 기회를 잘 살려 PGA투어 콘페리투어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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