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일제히 약세 출발… 2.1조원 3년물 입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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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지난주 강세에 이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전 중 예정된 2조1000억원 규모 3년물 입찰을 주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3.58을, 10년 국채선물(LKTB)은 34틱 내린 109.62를 기록 중이다.
시장은 이날 오전 2조1000억원 규모 3년물 입찰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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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금리, 4.4bp 오른 3.824%
3년물 입찰, 오전 10시40분~11시 진행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지난주 강세에 이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전 중 예정된 2조1000억원 규모 3년물 입찰을 주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542계약, 금융투자가 57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은행과 연기금이 각각 325계약, 200계약 사고 있다. 투신도 732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1158계약, 투신이 11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금융투자가 1249계약, 은행이 178계약을 팔고 있다.
국고채도 약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2.4bp(1bp=0.01%포인트) 오른 3.732%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bp 오른 3.709%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3.2bp 상승한 3.747%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4.4bp 오른 3.824%에, 20년물은 4.0bp 오른 3.760%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3.1bp 오른 3.717%에 거래 중이다.
시장은 이날 오전 2조1000억원 규모 3년물 입찰을 소화할 예정이다. 입찰을 위한 매도 헤지 물량이 약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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