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태웅 등 75개사 참여 '채용박람회'…"500여명 채용"

부산고용노동청, 6일 부경대 실내체육관에서 박람회 공동 개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2 부산·울산·경남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 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을 찾은 구직자들이 이력서 등을 작성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부울경 내 기업 290곳이 참여, 24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2022.08.3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은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지방보훈청, 부경대 등과 공동으로 오는 6일 남구 부경대 실내체육관에서 '2023 부산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뿌리산업 및 서비스업종 등 강소기업에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청년층 등 지역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권역 기업 75개사가 참여해 총 511명을 채용할(직접참가 43개소, 316명)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조선 업종의 ▲태웅 ▲선보공업 ▲에스앤더블류 등과 자동차·항공기부품 제조 산업의 ▲이원솔루텍 ▲케이피항공산업 등이다.

서비스 업종인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조선호텔앤리조트 ▲아난티코브 등도 참여한다.

아울러 취업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현장 방문하면 된다.

참가기업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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