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손흥민, 1윌1일까지 13골 넣을 것" 토트넘 팬 사이트 "히샬리송과의 격차는 점점 벌어져"...텔레그래프 "토트넘은 이제 '케인의 팀' 아냐. 집단 중심 팀으로 변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이 중앙 공격수로 뛰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자 영국 언론들과 토르넘 팬 사이트들이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
토트넘 팬사이트들 중 하나인 스퍼스웹은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며 "손흥민이 지금처럼 스트라이커로 건강하게 뛴다면 내년 겨울 이적 시장이 시작되는 1월 1일까지 13골을 넣을 것이다. 손흥민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이 중앙 공격수로 뛰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자 영국 언론들과 토르넘 팬 사이트들이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팀의 5-2 승리를 주도했다.
이에 영국 언론 및 팬 사이트들이 손흥민의 해트트릭과 스트라이커 자리 변동을 조명하며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중용한 엔지 포스테글루 감독의 '용병술'을 극찬하고 있다.
손흥민의 스트라이커 이동은 히샬리송의 부진 때문에 이루어졌다. 히샬리송은 해리 게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그는 역부족이었다. 스트라이커로서의 역량이 부족함이 드러났다.
이에 포스테글루 감독이 칼을 들었다. 히샬리송을 아예 벤치에 앉히고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한편, 솔로몬을 손흥민 자리인 왼쪽 윙에 넣었다.
결과적으로 이 작전은 대성공이었다. 손흥민은 솔로몬의 어시스트로 2골이나 넣었다.
토트넘 팬사이트들 중 하나인 스퍼스웹은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며 "손흥민이 지금처럼 스트라이커로 건강하게 뛴다면 내년 겨울 이적 시장이 시작되는 1월 1일까지 13골을 넣을 것이다. 손흥민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이제 더이상 '케인의 팀'이 아나 집단 중심 팀으로 재탄생했다고 평가했다.
텔레그래프의 설명대로 이번 시즌 토트넘 득점자는 손흥민을 비롯 모두 7명이나 된다. 케인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텔레그래프는 "여름 이적 기간 동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의 중심인 9번보다는 미드필더와 다재다능한 포워드에 초점을 맞췄다. 왜냐하면 손흥민은 수년간 넓은 출발 위치에서 케인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했기 때문에 중앙에서도 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드리블 능력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9번 선수들과는 매우 다르다"도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