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돌아온 뮤지컬 '마리 퀴리'…김소현·이정화·유리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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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가 3년 만에 개막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제작사 라이브는 주인공 마리 퀴리 역에 김소현, 이정화, 유리아가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한 김소현을 필두로 '사의 찬미'의 이정화와 '헤드윅'의 유리아가 마리 퀴리의 삶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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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뮤지컬 '마리 퀴리'가 3년 만에 개막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제작사 라이브는 주인공 마리 퀴리 역에 김소현, 이정화, 유리아가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은 라듐을 발견해 명성을 얻지만 라듐의 유해성을 목도한 뒤 고뇌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한 김소현을 필두로 '사의 찬미'의 이정화와 '헤드윅'의 유리아가 마리 퀴리의 삶을 표현한다. 세 사람은 모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합류했다.
라듐공장의 직공으로 라듐의 유해성을 밝혀내는 안느 코발스키는 강혜인, 효은, 최지혜가 연기한다.
주인공의 동료 과학자이자 남편으로 조력자가 되어주는 피에르 퀴리 역에는 박영수와 김지철, 임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2020년 초연과 재연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수상작으로 최근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퀴리의 고향인 폴란드에서 공연한 바 있다.
작품은 오는 10월 14∼15일 부산, 11월 11∼12일 대구를 거쳐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후 내년 3월 2∼3일 광주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3월 16∼17일 안동, 5월 11∼12일 김해 공연으로 이어진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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