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뚫은 삼성전자, 이틀째 강세…전고점 근접[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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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최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인 HBM3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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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원(0.99%) 오른 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거래일인 1일 삼성전자는 6%대 주가상승률을 보이며 7만원선에 안착했다. 이후 연이어 강세를 이어가면서 52주 신고가(7만3600원)에 근접하는 모습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인 HBM3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AMD로부터 HBM3 최종 품질 승인을 마친 것으로 추정돼 4분기부터 HBM3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체들로도 HBM3 신규 공급이 예상돼 2024년 삼성전자 HBM3 고객은 최대 10개사로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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