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선택' 용인 교사, 학부모에게 고소 당해…"소환 조사에 압박감"(종합)

윤용민 2023. 9. 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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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청계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최근 학부모로부터 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교사는 정년을 1년 남겨둔 상태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가 수업 중 잠깐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한 여학생이 축구공에 맞았는데, 그 학부모가 김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한 것이다.

경찰은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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