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추모하는 코기스 퍼레이드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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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1주기를 맞아 런던 버킹엄궁 인근에서 왕실 복장 차림의 웰시코기들이 행진했다.
웰시코기는 영국 토종견이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생전 기르던 견종이기도 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8세에 아버지로부터 웰시코기 '수잔'을 선물 받은 이후 평생 30마리의 웰시코기를 키웠다.
행진을 기획한 아가사 크레러-길버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코기 행진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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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1주기를 맞아 런던 버킹엄궁 인근에서 왕실 복장 차림의 웰시코기들이 행진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열린 코기스 퍼레이드에는 약 20여 명의 견주들과 웰시코기가 참여했다. 웰시코기는 영국 토종견이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생전 기르던 견종이기도 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8세에 아버지로부터 웰시코기 '수잔'을 선물 받은 이후 평생 30마리의 웰시코기를 키웠다.
행진을 기획한 아가사 크레러-길버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코기 행진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0년 동안 영국을 이끌어 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해 9월 서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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