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재단, 양자역학 대중강연 '인크레더블 퀀텀' 개강

최상국 2023. 9.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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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재단이 양자역학을 주제로 '2023 가을 카오스강연'을 개최한다.

이어 9강에서는 이성재 교수(고등과학원 물리학부)가 '양자역학 그리고 초끈의 눈으로 바라 본 우주 그리고 공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마지막 10강에서는 김창영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가 '양자역학의 결정판, 초전도 현상'을 주제로 양자역학적 현상의 '끝판왕'인 초전도 현상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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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총 10회 진행
박권 교수, 이성재 교수, 김창영 교수 등 물리학 분야 최고 권위자 5인 참여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카오스재단이 양자역학을 주제로 '2023 가을 카오스강연'을 개최한다.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 그래디언트 대표)은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 생중계 강연 ‘인크레더블 퀀텀(INCREDIBLE QUANTUM)’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는 이번 강연은 물리학 분야 최고 권위 학자인 박권, 정현석, 박성찬, 이성재, 김창영 교수 5인이 진행한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1강부터 6강까지는 박권 교수(고등과학원 물리학부)가 6가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우주의 언어, 미적분’, ‘뉴턴역학, 중요한 것은 변화의 변화다’를 통해 미적분과 고전역학에 대해 설명하고, ‘가장 순수한 형태의 파동'을 통해 양자역학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에 들어간다. 또한 ‘파동 방정식, 슈뢰딩거 방정식’, ‘양자역학의 따로 또 같은 세 얼굴’을 통해 파동역학과 행렬역학, 경로적분을 소개하고, ‘양자얽힘,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고?’에서는 양자역학에서의 가장 기묘한 현상인 ‘양자얽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낼 예정이다.

7강은 정현석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가 ‘양자역학의 두 역설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8강은 '표준모형과 그 너머'를 주제로 박성찬 교수(연세대 물리학과)가 양자장(Quantum Field)으로 이루어진 세상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9강에서는 이성재 교수(고등과학원 물리학부)가 ‘양자역학 그리고 초끈의 눈으로 바라 본 우주 그리고 공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마지막 10강에서는 김창영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가 ‘양자역학의 결정판, 초전도 현상’을 주제로 양자역학적 현상의 ‘끝판왕’인 초전도 현상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카오스재단 전훈 사무국장은 “’인크레더블 퀀텀’을 통해 현대 물리학의 꽃이라 불리는 양자역학에 대해 체계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자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가을 카오스강연 '인크레더블 퀀텀' 포스터 [사진=카오스재단]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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