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몰리브덴 광산 인수 본계약…이달 시험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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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069540)이 몰리브덴 광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트론은 국내 몰리브덴광산인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의 주식 100주를 100억원에 취득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라이트온의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지분은 100%가 된다.
앞서 라이트론은 지난달 1일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과 지분 100% 매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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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069540)이 몰리브덴 광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트론은 국내 몰리브덴광산인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의 주식 100주를 100억원에 취득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라이트온의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지분은 100%가 된다.
앞서 라이트론은 지난달 1일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과 지분 100% 매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은 평균 품위 1.19%, 550헥타르(165만평)에 이른다. 2개광업권 합계 7개광구에 달하는 대형 광산이다.
이달부터 시험생산에 돌입해 내달에는 본격적인 채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추가 생산 시설에 대한 증설이 이뤄지면 일일 1000t 규모의 선광을 처리할 예정이다.
몰리브덴은 거의 100% 수입에 의존하는 광물이다. 매장량이 집중된 중국, 페루, 미국 등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끊긴 상황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전 소유주와 기존 투자자들과의 업무위수탁 계약사항에 대한 법적 검토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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