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박규영과 판타지 로맨스…'사랑스럽개' 첫 스틸 공개

(사진=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으로 분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하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차은우는 극 중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남자 진서원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사진=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진서원은 훈훈한 외모와 냉철한 카리스마 뒤에 슬픈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지만, 뜻밖의 만남을 계기로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을 지닌 그의 유일한 약점은 개를 무서워한다는 것.

4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으로 변신한 차은우(진서원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단정한 옷차림과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를 표현한 차은우는 또 한 번의 여심 저격을 예고한다.

또 다른 스틸 속 차은우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은우가 선보일 진서원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박규영(한해나 역)과 이현우(이보겸 역)의 케미에도 큰 기대가 모아진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하면 개로 변한다는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작가 이혜)를 원작으로 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