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韓 정부 재정 건전성 기조… 채권 가격 하단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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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은 4일 국채 국고채 시장에 대해 정부의 재정 건전성 기조가 되려 경제지표 부진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조가 형성되며 가격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선정 NH선물 연구원은 "외국환평형기금으로 세수 부진을 만회한다는 소식에 추경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고 이런 재정 건전성 기조가 되려 경제지표 부진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조를 형성, 채권 가격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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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통화 장기화 경계심, 가격 약세 일조"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NH선물은 4일 국채 국고채 시장에 대해 정부의 재정 건전성 기조가 되려 경제지표 부진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조가 형성되며 가격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이 9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주목했다. 그는 “심리적 지지선인 85달러를 상향 돌파한 점은 유가가 90달러 상회할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면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물가 하방 경직성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미국 고용지표를 비롯한 경제지표가 기준선을 하회하며 경기 위축을 시사하고 있으나 절대적 수준은 양호하며 고임금직을 기준으로 하단이 지지되고 있는 점은 민간 소비 여력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중국 경제도 점차 바닥을 다지며 회복하고 있는 듯한 양상을 나타내 긴축적 통화정책 장기화에 대한 경계심은 채권 가격 하락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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